회사에 입사해서 적응하고 1년 5개월쯤이 지났을까, 밤 9시에 선임팀 팀장님께 연락을 받았다.서글서글한 그 팀장님은 나에게 HR 자리를 요청했다.그리고 3년 동안 HR담당으로 활동하면서, 사람들을 이해하고 사람들을 알아갔다. 내가 4년 차가 되었을 때(그러니까, HR 3년 차) 회사에는 큰 사고가 났고, 사고의 책임으로 결국 우리 본부장은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다. 퇴사 3주만에 다시 사무실을 찾은 그를 보자마자 나는 꼬옥…